비수술 치료

NSAID 등의 약물치료도 급성기에는 효과가 좋으며, 주사요법으로 약 50% 정도에서 영구적인 증상 소실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치료

주사요법으로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재발한 경우에는, 수술적으로 A1 활차를 종적으로 절개하여 치료합니다.
특히 무지(엄지) 수술 시 요측 감각신경 손상을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병의 형태가 좀 더 넓은 범위에 걸쳐진 경우가 많으므로 수술적 치료 시 고려해야하며,
반드시 경험 많은 수부외과 의사에게 수술 받을 것을 권합니다.
수술 후에는 가급적 즉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손가락 통증을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처음에는 뻐근함 정도로 시작하기 때문에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치료가 되지 않으면 만성염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고, 나중에는 손가락이 굽혀지거나 펴지지 않는 등 증상이 심각해질 수도 있어 무엇보다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